세계 3차 대전, 극동지역 전쟁 발발 가상시나리오_중국해체 가속화_(Mr. Jung-Sun Kim)

 

 

‘모반과 책략’의 각축장으로 점철된 동북아정세에 한바탕 거센 바람이 일고 있다. 탈냉전적 신 국제질서 형성과정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는 동북아의 질서재편 움직임은 최근 북한의 정치․경제적 실정과 이에 따른 불안한 한반도의 안보환경으로 이어진다면 50년대와 같은 대규모 국지전쟁이 폭발할 개연성을 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개혁․개방정책 실패에 따른 경제적 좌절은 곧 일본에 대한 군사적 위협 내지는 대립갈등으로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러시아․일본 양면 전으로 번질 가능성을 전연 배제할 수 없다. 이 같은 상황들이 맞물려 하나의 시나리오가 이제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

 

 

러시아의 일본침략

 

러시아의 운명은 결국 러시아의 손에 달려 있으며, 러시아인들이 현재 진행 중인 개혁과 개방을 어떻게 관리해 가느냐에 달려 있다. 가장 그럴듯한 결론은 러시아를 붕괴로 몰고 가는 궤도이탈의 변화가 러시아인들과 그 주변 국가들의 향후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리라는 점이다. 특히 러시아․일본 간의 관계악화가 몰고 올 파장은 당사국 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까지 위기에 몰아넣을 공산이 크다. 러시아․일본 양측은 군축문제에 대한 희망과 의지에 있어선 이미 일치를 보고 합의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 군축의 전제조건이 러시아의 영토반환과 그에 따른 일본의 경제적 대가 지불이라는 명백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결국 러시아․일본 양측의 군축협상이 결렬되는 전제하에 극동지역에서의 제 3차 세계대전 발발은 상정된다. 또 이와 관련해 한국의 안보외교에 대한 대처능력 미숙으로 민족생존을 풍전등화의 위기까지 몰고 갈 것이라는 얘기이다. 이 같은 가정 하에서 언젠가 크나큰 고통의 대가를 요구할는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악몽의 시나리오’는 쓰여 진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2014년6월27일 D-day를 전후, 119일 간에 걸친 가상의 내용이다.

 

 

D-70일 일본중립화 구상 선언

 

UN안보리상임이사국으로 등장한 일본은 APEC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일 무역적자를 담보로 슈퍼301조를 부활시킨 것과 관련, 통상압력에 관한 부당성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다. 이런 상황 하에서 일본은 미국의 리더쉽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구상을 밝힌다. 즉 동북아 구성 국가들이 신 태평양 공동체를 구성, 중립화를 선언함으로써 미국․일본 안보동맹 협약의 명실상부한 종언을 고한다.

 

 

D-67일 일본 군사대국화 지향

 

일본 정부는 탈냉전시대와 걸프전 이후 PKO법안을 준수하여 왔다. 일본은 PKO법안을 통해 세계평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UN안보리상임이사국으로서의 도리요, 시대적 요청이라고 말한다. 더욱이 일본의 안전에 바람직한 전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극적 전수방위 전략에서 벗어나 적극적 세계평화창출로 전략의 대전환을 시도하게 된다. 이는 또한 동북아 정세의 일반적 추세이며 일본 또한 부응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D-64일 미국의 주일미군철수 단행

 

미국은 국가이익에 긴요한 극동방위선을 일본과 필리핀내의 미군기지라고 보아왔다. 하지만 일본의 가치평가 변동과 중립화 선언을 계기로 극동방위전략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따라서 ‘일본 본토’로부터 완전철군을 의결한 미국은 일차적 조처로서 1969년7월25일 닉슨독트린에 의해 발표된 바 있는 하와이-괌 선으로 군사방위선을 축소 발표한다. 미국의 극동방위선은 1950년1월12일 애치슨이 언급한 알래스카-북해도-일본본토-오끼나와-필리핀 선이 최초다. 그 이후 1978년5월20일 브레진스키는 중국 방문시 알래스카-일본-오끼나와-필리핀-괌 선으로 조정 발표했다. 1979년 10월 9일에는 주일 미국 대사 맨스필드가 알래스카-일본-본토-오끼나와-필리핀-괌 선에 의존하여 왔다. 이 개념에서 본다면 미국의 방위선이 크게 후퇴한 것이다.

 

 

D-58일 러시아⦁일본 경제문제 쌍무협상 결렬

 

계획경제를 포기하고 탈사회주의 노선을 선택하였던 러시아가 끊임없는 정치적 내전으로 마침내 경제파경을 맞이한다. 따라서 다급해진 러시아가 일본에 러시아․일본 경제협상을 제의한다. 이에 일본은 쿠릴열도를 비롯한 남해 군도를 관련지어 다자간 영토분쟁으로 몰고 간다. 결국 정치적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는 또 하나의 정치적 위협만 안은 채 협상에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다.

 

 

D-54일 러시아 반정부 세력봉기

 

결국 러시아는 개혁 개방주의 정책에 실패한다. 따라서 인도양에서 러시아 병사의 군화를 씻게 되는 것을 갈망하는 강경보수주의 세력들과 극렬한 투쟁이 계속된다. 그러나 경제파탄이 몰고 온 개혁 개방 세력의 약화를 틈타 강경보수주의 세력이 봉기하고 권력정변은 성공한다.

 

 

D-49일 중국 강택민 사망

 

중국 현대사의 정신적 지도자인 강택민이 사망한다. 강택민의 사망으로 중국천하는 대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이 같은 사태에 대비해온 중국정부는 사태의 조기진압에 나선다. 그러나 강택민의 배후 힘에 의존하던 시신핑은 실각하게 된다.

 

 

D-44일 북한 김정일 사망

 

갑작스런 김정일의 죽음, 그의 사후 권력을 승계한 김정은 위장된 정통성을 주축으로 하는 정치통제체제가 급속하게 붕괴될 것을 우려, 모종의 조치를 취한다. 즉 자신의 정치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일련의 테러를 시도한다. 목표는 한국경제인클럽 그룹총수들과 승무원 등 총 240명을 태우고 바그다드공항을 출발, 아부다비를 경유하여 서울로 향하는 KAL 858기. 이 비행기가 버어마 안다만해협 상공에서 랭군지상 관제탑에 ‘방콕정시도착, 시간, 위치정상’이라는 최종교신을 보낸 지 4분 후, 공중 폭발하여 항법스크린으로부터 사라진다. 동 시간대 홍콩에서 동경을 거쳐 호놀룰루에 기착 예정이던 JAL소속 항공기도 고도 4천 5백m 상공에서 에프바톨-27번으로 추정되는 함수폭약에 의해 공중 폭발한다.

 

 

D-37일 러시아⦁북한 군사 혈맹조약 부활

 

러시아 정변에 의해 보수 강경주의가 정권을 잡은 러시아는 1992년9월 조인된 한국․러시아 기본조약을 일방적으로 폐기 선언한다. 그리고 2013년 2월 로가쵸프 외무차관에 의해 폐기되었던 러시아․북한 우호조약 및 군사블록조약은 1961년11월 체결된 이래 현재까지 존속되고 있음을 천명한다.

 

 

D-34일 북한 친 러시아파 권력 정변

 

북한 내에서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친 러시아파가 정변을 일으켜 김정은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는다. 친 러시아파에 의해 축출된 김정은 중국으로 망명한다. 김일성의 배다른 아들이자 친 러시아파인 김평일이 권력을 승계한다.

 

 

D-32일 중국⦁북한 수교단절

 

북한의 김정일 정권붕괴로 중국과 북한 간의 수교가 단절된다. 미국의 방위선에서 중립화를 선언한 일본은 러시아에 강경보수정권이 들어서자 중국과 전략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협정을 체결한다.

 

 

D-30일 러시아 대 일본 침공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대 일본경제 억제력 상실에 따른 러시아의 불만이 증폭된다. 그리고 일본․중국의 전략관계변화로 인해 동북아에서 전략적 입지가 불리하다고 판단한 러시아는 모종의 조치를 생각해 낸다. 즉 미국․일본안보체제가 혼란한 틈을 타 블라디보스톡 극동군사령부에 긴급동원령을 타전한다. 몇 분 후 발틱해를 항해하고 있는 핵 항모 노보로시스크호를 포함, 볼쇼이카메니항의 극동함대에서 최신의 백파이어, 미그-231, SH-24펜서 등이 동시 출격한다.

 

러시아의 전략폭격기들은 사상최초로 태평양연안 요코쇄크항에 정박 중인 일본의 최신형 F200톤급 이지스 구축함에 대한 융단폭격을 목표로 한다. 이때 일본 오끼나와 주둔 미국 극동방위전략사령부는 C4I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포착된 러시아 전투기들의 회항을 종용한다. 일본의 적극적 방위개념을 상실한 미국은 우발사태를 억제할 수 있는 즉각 대응태세를 취하지는 않는다. 결국 러시아․일본의 제한적 공중전은 돌입되고 만다.

 

 

D-29일 러시아 일본 군사물자 공급로 봉쇄

 

러시아는 일본의 군사물자 공급통로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톡-캄란-말라카-페르샤만-지중해-흑해 선상에서 동해로 연결 짓는 캄차칸, 츄코트반도 주변 해역에 델타3급 SSBN, 빅타3급 SSN 등의 원자력 잠수함을 발진시킨다. 미국은 핵 항모 엔터프러이즈호와 7함대 소속 항모 미드웨이호를 쓰야스가루 해협으로 이동 배치한다.

 

 

D-28일 일본 중립화 구상 포기

 

궁지에 몰린 일본은 중립화구상의 포기를 선언한다. 다시 미국․일본 양국은 안보동맹관계 준수를 약속한다. 이 약속에 따라 미국․일본․중국 3국은 바르샤바-페르시아만-한반도를 연결하는 3전선 전략을 동시 대응할 수 있는 동시다발 공세전략을 채택한다.

 

 

D-27일 바르샤바군 특별동원 개시

 

일본 F15J/DJ전투기 149대가 투입된 미국․일본 연합 항모선단이 러시아 일본 접경지역에 전진 배치된다. 러시아는 일본과 대규모 충돌 발생 시 미국 군사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북한으로 하여금 한반도 분쟁을 사주한다.

 

 

D-24일 전 세계 미군에 데프콘Ⅲ 발령

 

러시아군 10개 사단이 시베리아-아오모리 근접지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미국 정부는 10만 명에 달하는 예비군의 동원령을 발령한다. 때를 같이해 전 세계에 있는 미군에 데프콘-III를 하달한다.

 

 

D-22일 미국 항모 인디팬던스호 급파

 

러시아군은 미국․일본 해군과 대치중인 말라카해협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미국은 괌배치 항모 인디펜던스호를 한반도에 급파하는 한편 FDO 및 신속 증원군을 긴급배치하고 RDF의 경계태세 돌입을 명령한다.

 

 

D-21일 러시아, 병참보급 활동 강화

 

러시아는 ‘하바로프스크-사할린-원산’을 연결하는 병참보급용 철도의 운송활동을 강화한다. 따라서 미국은 RDF를 오산․군산 등의 공군기지로 이동 배치한다.

 

 

D-13일 러시아 병력, 한반도 국경 투입

 

러시아의 지상병력이 ‘두만강’ 국경지역으로 이동한다. 이로 인해 중국전역은 비상체제 돌입한다. 이때 한국은 그동안 수면 하에 머물러 왔던 종교분쟁이 분출되어 사회혼란이 가중된다.

 

 

D-7일 러시아, 일본침공 임박

 

러시아의 일본침공 시간이 임박함에 따라 미국은 NATO군의 부분 동원을 개시한다. 일본은 UN안보리의 긴급소집을 요청한다.

 

 

D-6일 북한, 한국침공 임박

 

러시아의 사주를 받은 북한의 한국침공이 임박해지자 미국의 요청으로 일본자위대 6만6천여 명이 ‘한국’ 영토 내에 투입된다.

 

 

D-5일 북한, 중성자탄 전선 투입

 

북한은 렌즈유도탄(W-70-3탄두) 및 8인치 야포(W-79탄두)로 발사할 수 있는 증폭방사능무기인 중성자탄 미사일을 3천5백km 사정거리의 신형탄도 미사일(TD2)로 개조, 신안주로부터 남포에 이르는 축선 상에 전면배치한다. 북한은 중성자탄으로 오끼나와현을 비롯한 일본전역과 태평양의 괌 공격 준비를 완료한다.

 

 

D-4일 러시아⦁일본 긴급전략회담 속개

 

미국의 중재로 제 3차 러시아․일본 양국은 긴급전략회담을 모스크바에서 진행한다. 미국의 중재안은 △일본은 대 러시아 경제복구차원의 협력방안을 성실히 이행할 것 △러시아․일본 양국은 쿠릴열도와 시코탄 및 에토로프, 쿠나시리 영토 내에 러시아의 군사력이 집중 배치된 점을 상기, 조기철군이 어려우므로 홍콩모델방식의 개발을 서두를 것 등을 내놓는다.

 

 

D-2일 한국, 대 북한 핵정책 전면 제고

 

한국은 북한산 고농축 플루토늄을 직 구입키로 결정하고 남북한 간 바터무역방식에 의거한 경제지원 방안을 북측에 제시한다. 한편 러시아에게도 IAEA의 감독통제 하에서 한국․미국․러시아의 3각 첨단기술 협력관계로서 한국의 핵폐기물 재처리공장건설을 제의한다.

 

 

D-1일 러시아⦁일본 및 남북한 극적합의 도출

 

<삭제부분 전면개제>

 

 

D-day 2014년6월24일 일본 쓰시마해협 대지진발생

 

 

일본 쓰시마해협의 강진으로 하여금 블라디보스톡항에 회랑 중이던 러시아 핵추진 순양함 프른제호 침몰 및 북한 영변원자로 2호기 파손에 따른 북한경제 및 중국황해 경제권블록이 피폭된다. 또한 일본의 도쿄, 마쓰야마, 히로시마 등 3대 도시에 연이은 강진의 영향으로 붕괴를 몰고 옴으로써 20여만 명의 참사가 초래되자 한국에 파병 중이던 일본 자위대는 본국으로 급거 철수한다.

 

 

D+1~2일 북한 백두산 폭발 및 대지진에 따른 북한 영변원자로 피폭

 

 

D+2~4일 한반도 신 데탕트 시대 개막

 

북한이 한국에 긴급지원을 요청하기에 이르자 한국은 비상 구호물자 및 원전사고 특별대책반을 북한에 급파한다.

 

 

D+16일 북한, 남북정상회담 긴급제의

 

 

D+30~47일 한반도통일 방안에 대한 남북정상회담

 

화해 및 경제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 채택에 준한 <무혈흡수통합에 대한 남북통일방안>을 접근 모색한다.

 

 

D+49일 중국해체, 지방분권화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