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풀어보는 삼국지_차기대권, 金剛經 破字에서 출현한다. 보수대연합의 연꽃세계.(3/5)

 

 

오늘 이 상서 등불과 같으니

이것은 부처님들의 방편

참 모양을 발병하시는 것 이로니.

 

 

너희들 사리불아

성문과 보살들아

일심으로 합장하라.

 

 

이때

사리불이

기뻐서 뛰놀며

일어나 합장하고

부처님 존안을 우러러 보면서

부처님께 사뢰었다.

 

 

이제 세존의

이러한 법문을 듣사옵고

기뻐 뛰놀며

전에 없었던 일을 얻었나이다.

 

 

그 까닭을 말하오면

제가 예전에

이런 법문을 들었사온데

 

 

보살들은

수기를 받아 성불하리라 하였으나

 

 

저희는

그 일에 참여하지 못하여

매우 슬퍼하면서

여래의

한량없는 지견을 잃었나 하였나이다.

 

 

세존이시여

저는 항상 산림에나

나무 밑에 홀로 있어

앉기도 하고 거늘기도 하면서

 

 

생각 생각 생각마다

옥호광명 잊지 못하와

 

 

부처님의 금빛 모습 염렴히 사모하며

염주 놓지 않고 법계를 두루 관하옵고

허공으로 줄 만들어 모두 다 꿰었으니

 

 

우리들도

법의 성품에 함께 들어가

안가는 곳 어데 인가.

 

 

어찌하여 여래께서는

소승법으로

제도 하시는가

이것은 우리의 허물이요

세존 탓이 아니라 하였나이다.

 

 

그 까닭을 말 하오면

우리들도

원인까지 말씀하시기를 기다려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 하였더라면

반드시 대승으로써

제도 하였을 것인데

 

 

연하여

저희들이

방편으로 마땅하게 말씀하심인

줄은 알지 못하고

부처님의 법문을 처음 듣고는

곧 믿삽고

그대로 과보를 증득하려 하였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밤낮으로

스스로 책망 하였더니.

 

 

이제 부처님으로부터

듣지 못하던

미증유의 법문을 듣자와

모든 의혹과 뉘우침을 끊고

몸과 마음이 태연하여

편안함을 얻었사오니

 

 

오늘에야 참으로

부처님의 아들인지라

부처님의 입으로 났으며

법으로부터 화생하여

불법의 일부분을 얻을 줄을

알았나이다.

 

 

이때

사리불이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을 말하였다.

 

 

매우 희유하신 세존께서

나로 하여금 지난 세상의

한량없는 부처님 법을

오늘 들은 것처럼 생각게 하시니

전에 없던 일인 줄 알고

나는 이제 의심이 없어

부처의 도에 머물렀지 마는

방편으로 부처님의 시자가 되어

여러 부처님 법을 수호합니다.

 

 

예전에 부처님 법문 듣고

대승법 잃지는 않았지만

부처님 말씀 매우 희유하여

중생의 번뇌 덜었사오며

나는 번뇌가 이미 다 하였지만

듣고는 역시 걱정 없나니

 

 

내가 산골짜기에도 있고

나무 밑에도 있어서

앉기도 거닐기도 하면서

항상 이 일을 생각하기를

내가 왜 스스로 속았던가.

항상 나를 책망했나니.

 

 

우리도 부처님의 아들로

샘이 없는 법에 함께 들었건만

 

 

오는 세상에서

위없는 도 말 하지 못하며

사십이 가지 금빛 모습과

열 가지 힘 여러 해탈

매 한 가지 불법인데

이런 일 못 얻는가.

 

 

팔십 가지 잘 생긴 몸매

열여덟 가지 함께하지 않는 법

이런 공덕들을

나는 다 잃었구나.

 

 

나 혼자 거닐면서 보니

부처님 대중 가운데 계시나

명성이 시방에 가득 차

중생들을 이익케 하거늘

 

 

나는 이런 이익 잃었으니

이것은 스스로 속음이라

내가 밤에도 낮에도

이 말을 늘 생각하고

참으로 잃었는가. 잃지 않았는가.

세존께 물으려 하였네.